대우건설, 나이지리아 민자발전소 건설 참여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민자발전소 건설 참여
  • 김미현 기자
  • 승인 2012.07.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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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정부와 양해각서 체결··· 설계·구매·시공부문 참여

대우건설은 지난 4일 나이지리아 전력부와 민자발전소(IPP) 건설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나이지리아에 1만MW급 규모의 민자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우건설은 민자발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일정지분을 투자하고 설계, 구매, 시공 부문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는 MOU를 체결한 상태로 구체화된 것이 없다”며 “프로젝트의 규모가 크고 투자 파트너와 해외 기자재 업체 및 현지 건설업체 등과 본격적인 진행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