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량 장치 내장으로 물 공급량 일정
로얄&컴퍼니는 절수기능을 갖춘 자동수전 ‘800 시리즈’ 2종(터치식, 센서식)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터치식’ 자동수전은 수전 상단부에 터치센서 기능이 있어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온·오프가 가능해 원하는 시간만큼 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센서식’ 자동수전은 설치된 세면기와의 거리를 스스로 감지해 사용자 손의 감지영역을 설정, 자동 수전에서 주로 발생하는 센서 오작동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두 제품 모두 정류량 장치(배출되는 물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가 내장돼 있어 수압변화가 심한 곳에서도 물 공급량이 일정해 일반 수전대비 최대 56%의 절수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하정훈 마케팅팀 이사는 “새로 선보이는 자동수전 2종은 기존 자동수전을 사용 중 소비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 개발 투자를 통해 새로운 욕실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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