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한부모가족에 물놀이 키트 전달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소외계층 지원에 기여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프롭테크 기업 동네(대표 차민근)가 홀트아동복지회에 미혼한부모가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물놀이 키트를 전달하는 ‘우리 동네 썸머산타’를 진행했다.

미혼한부모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동네 임직원들이 후원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물론, 물품을 준비하는 전 과정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차민근 동네 대표는 “부모로서 미혼한부모가 아동을 양육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혼한부모가족이 시원하고 즐겁게 여름을 났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미혼한부모가족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은 “미혼한부모가족의 사회적인 관심과 정서적인 지지는 아동의 안정된 양육으로 이어진다”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동네는 지난해 말 홀트아동복지회에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가톨릭사랑평화의집 도시락 배달, 유기동물 보호센터 봉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나눔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0년 설립된 동네는 주택 임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부동산 시장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동네는 우리나라 고유의 임대차 계약 형태인 전세 제도와 여기에서 파생되는 높은 보증금 문제를 해소해 임차인의 보증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거 선택권을 넓히는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