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신원규 기반시설본부장, 동호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 방문
국토안전관리원 신원규 기반시설본부장, 동호대교 정밀안전진단 현장 방문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7.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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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규 국토안전관리원 기반시설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동호대교 정밀안전진단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신원규 국토안전관리원 기반시설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동호대교 정밀안전진단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안전관리원 신원규 기반시설본부장은 28일 관리원이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 동호대교를 방문해 교량 시설물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호대교는 서울시가 관리하는 도로교(연장 2,247m)와 서울교통공사가 관리하는 철도교(연장 1,280m)로 나누어져 있다. 1984년 준공되었으며 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로 고시돼 있다.

관리원은 구조·시공·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점검수행팀을 구성해 내년 6월까지 동호대교에 대한 외관조사, 내구성시험, 안전성평가 등을 진행한 후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신원규 본부장은 “작업자 안전에 유의하면서 교량 시설물에 대한 정교한 진단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