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공단주공 4단지 재건축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22일 오픈
HJ중공업, 공단주공 4단지 재건축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22일 오픈
  • 이경운 기자
  • 승인 2022.07.19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편의시설 인접, 낙동강체육공원 인프라 누리는 중심입지

차별화된 마감재·특화설계 적용… 상품성 극대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조감도.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조감도.

HJ중공업(옛 한진중공업)이 오는 22일 경북 구미시 수출대로 3길 125 일원에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공단주공 4단지를 재건축한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756가구로 구성됐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총 4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분의 전용면적별 공급가구수는 41㎡ 46가구, 59㎡ 193가구, 75㎡ 86가구, 84㎡ 99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 마트, 은행, 학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구미경찰서, 구미세무서 등 각종 행정기관이 있다. 도보거리에 비산초교를 비롯해 반경 1km 내 다수의 초, 중, 고교도 있다.

또한 수출대로 및 신비로, 구미대로 등을 이용해 쉽게 단지 진·출입이 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구미IC를 통해 시 외곽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구미 경제의 근간인 구미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직주근접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이 아파트는 210만여㎡(64만 평)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공원인 낙동강체육공원이 가깝다. 종합경기장과 축구장, 야구장, 풋살경기장 외 캠핑장, 물놀이장 등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구미시민들이 애용하는 공원이다.

HJ중공업은 구미에 첫 공급하는 해모로 아파트인 만큼 타 단지와 차별화되는 마감재와 시설, 평면 설계 등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우선 해모로의 자체적인 단지 내 미세먼지 통합관리시스템인 ‘H-CATS(Haemoro Clean Air Total System)’를 적용해 진화된 미세먼지 케어 시스템을 선보인다. 단지공용, 단지조경, 커뮤니티시설, 지하주차장, 세대내부 등 권역별로 구분해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미세먼지를 정화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풍부한 수경공간 조성, 전가구 자체 실내 미세먼지 제거 시스템, 지하주차장 환기시스템, 미세먼지 신호등, 쿨링포그 등과 같이 공기청정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클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단지 내외부 고급화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일반 철제 난간이 아닌 조망형 유리난간대를 설치해 확트인 개방감과 세련된 느낌의 건물 외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 마감재인 대형 세라믹타일과 엔지니어드스톤을 아트월, 주방 등 세대 내부 곳곳에 적용하기도 했다.

또한 소음 차단 뿐만 아니라 편리함도 갖춘 3연동 슬라이딩 자동 중문, 쾌적함을 제공하는 신발장 클린시스템 외에, 가족 구성이나 취향에 따라 주방을 확장하거나 또는 알파룸으로 선택 가능하도록 주방옵션 평면을 갖췄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는 청약 및 대출 규제가 적은 비규제지역 수혜를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면적별 예치금액 조건만 충족되면 주택 수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하고, 1순위 청약일은 8월 2일,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이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84타입 거실 유니트.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84타입 거실 유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