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안전원, 효율성 중심 내실 추구한 '경영혁신 발표회' 가져
교육시설안전원, 효율성 중심 내실 추구한 '경영혁신 발표회' 가져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7.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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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경영혁신 발표회 현장 전경.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경영혁신 발표회 현장 전경.

‘혁신과 도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안전원’ 혁신 슬로건 내세우다
미래 성장동력 구축 및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발판 마련해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은 11일 안전원 9층 교육장에서 효율성 중심 내실화 추구를 위한 '경영 혁신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따른 공공부문의 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공직유관단체로서 공적기관의 운영 기조를 준수하며 자체 혁신을 통해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발표식을 통해 안전원은 ▲공적기관으로서 업무 효율화와 재무건전성 확보 ▲공정과 상식의 조직문화 확립 ▲회원 중심,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재난안전사고 예방서비스 제공 ▲상생협력 및 공정 투명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주요한 경영 혁신의 추진 방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공적기관으로서 안전원은 교육시설의 노후화,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한 재난의 대형화 및 신종 재난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재난예방 선도기관으로서의 핵심적 역할이 요구된다.

이에 안전원은 ‘혁신과 도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안전원’이라는 혁신 슬로건을 걸고 효율성 중심의 공직유관단체로서 내실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박구병 이사장은 “효율성 중심의 공공부문 경영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며 “안전원은 이번 혁신 선포식을 통해 도출된 주요한 사안들을 전사 전략적으로 반영해 자체 개혁과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 수요에 맞는 효율적이고 일 잘하는 공적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임직원 모두에게 주문했으며 기관장으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안전원이 진행한 경영 혁신 발표회에는 안전원 박구병 이사장, 김현국 상임감사 등 전체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참여했다.

박구병 이사장이 경영혁신 선포식서 발언을 하고 있다.
박구병 이사장이 경영혁신 선포식서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