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저가주택 주택 수 제외 추진, 포항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도 가능할까
지방 저가주택 주택 수 제외 추진, 포항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도 가능할까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7.12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 저가 주택, 1세대 1주택자 판정 시 주택 수 제외 법안 제출

포항시 흥해읍에 위치한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도 기대

지난 21일, 정부는 제1차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3분기 부동산 정상화 추진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 발표에는 종합부동산세 개정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현행 종부세법은 1세대 1주택자에게 혜택을 주면서, 다주택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구조다.

정부는 불가피하게 2주택자가 된 사람들에게 1세대 1주택자 혜택을 이어가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1세대 1주택자가 수도권, 특별시, 광역시 외 지역에서 공시가 3억원 이하 주택을 추가로 보유한 경우 1세대 1주택자로 분류해 세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국민의힘은 실수요자 세부담 완화를 골자로 하는 종합부동산세법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며 탄력을 받고 있다.

1세대 1주택자가 소재지 특성상 투기 목적 없는 지방 저가 주택을 추가로 보유하게 된 경우, 부득이하게 1세대 1주택자에서 배제되면서 세금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이다.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조성되고 있는 펜타시티는 바이오·에너지·나노 미래 신성장 산업과 우수한 상업·업무·주거시설이 형성될 예정이다.

1만여 명 규모의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향후 포항을 넘어 경북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주도할 곳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4,000세대가 넘는 아파트가 빠르면 2024년 말 입주를 시작할 예정으로, 포항의 신흥 주거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펜타시티에 분양 중인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가격으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입주 이후에 공시가 3억원 이하로 평가 받을 시 기존 주택을 가지고 있더라도 1세대 1주택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다. 지방으로 투자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들에게는 펜타시티는 새로운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펜타시티의 첫 프리미엄 대단지 아파트는 대방그룹에서 분양 중인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다.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비규제지역이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적용되지 않는다. 별도의 자금조달 계획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으며 실거주 의무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올해 1월부터 적용된 차주단위 DSR 대출 규제 미적용 단지이기도 하다. 규제 시행 전인 2021년도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게시한 ‘포항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의 잔금 대출은 이 DSR 계산에서 예외다.

아파트 구매 시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적다. 비규제지역 장점으로 주택담보대출(LTV)이 최대 70%, 2주택자에게도 1%의 취득세가 적용된다.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는 대방그룹만의 최대 장점인 초광폭 거실과 서비스면적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최대 14개의 옵션 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상도동에 위치해 있다. 전화 상담이나 견본주택 방문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