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서대구역 합동 안전점검 실시
고속철도 서대구역 합동 안전점검 실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7.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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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와 지난 3월 개통한 서대구역사 위험요인 점검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고속철도 서대구역사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월 개통한 서대구역은 평일 왕복 기준 KTX 26회, SRT 10회 등 모두 36편의 고속열차가 정차하고 있으며 양 기관은 열차 운행 중 안전 위험요인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개통 전 점검 사항에 대한 조치 여부와 인계인수 적정 여부를 확인하고, 역무원과 유지관리 시행자의 의견수렴을 통한 개선사항 발굴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김한영 이사장은 “대구권 광역교통의 중심이 될 서대구역의 안전 위험요인을 철저히 검증하고, 시설과 제도 개선을 통해 안전한 철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