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더스그룹, 서울문화예술원과 우크라이나 난민 위한 자선음악회
시더스그룹, 서울문화예술원과 우크라이나 난민 위한 자선음악회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7.07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시더스그룹/롯데콘서트홀.
사진제공 : 시더스그룹/롯데콘서트홀.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시더스그룹, 서울문화예술원이 오는 2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평화의 기도’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예술총감독 최호현, 총괄기획 시더스그룹 이상은 회장이 맡았으며. 연출 이효석, 예술감독 로즈송의 기획 아래 우크라이나 전쟁 참상을 알려 인류의 평화에 관심을 촉구하고 음악과 함께 하나가 되고자 기획했다.

김정택 단장과 SBS팝오케스트라의 Orchestar Overture ‘Hooked on classic’ 공연을 시작으로 테너 류정필·하만택, 바리톤 송기창, 소프라노 강민성 톱 성악가들이 평화를 기원하는 멋진 공연으로 1부가 진행되고. 가수 소향과 최성수, 최근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인기 바이올리니스트 KoN(콘)이 2부 무대를 장식한다.

‘평화의 기도’ 자선음악회 수익금의 일부는 전쟁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기금으로 전달되며, 공연과 함께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평화를 바라는 염원을 전할 예정이다.

시더스그룹 이상은 회장은 “이번 ‘평화의 기도’ 자선음악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데 일익이 되기를 기원하고. 또 전쟁으로 빚어지는 비극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아야 하며 세계의 평화를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