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계수 국방시설본부장(육군소장)
[인터뷰] 박계수 국방시설본부장(육군소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2.07.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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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국방시설 전문조직 브랜드 가치제고 실현한다”

 
“세계 최고 수준 국방시설 전문조직 브랜드 가치제고 실현한다”

올 3조5천억 시설예산 집행… 시설본부 통합 시너지효과 창출
‘G.R.E.A.T Engineer’ 조직 슬로건 기치 핵심인재 육성 만전
CM․VE․모듈러 공법 등 선진기술․신공법 활용 극대화 사업효율화 유도
‘봉사․희생․열정’ 평생 일관된 신념… 대한민국 국가발전 선도 役

대담= 김 광 년 本報 편집국장

희생, 봉사, 집념의 정신을 기반으로 정부의 ‘선진 강군’ 정책의 키워드인 국방시설의 모든 것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방시설본부 박계수 본부장.(육군 소장) 
오직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안위만을 생각하는 철저한 프로근성속에서 군인정신의 참 뜻, 이른바 ‘119정신’과 ‘진돗개정신’을 강조하는 박계수 본부장이다. 즉 국가를 위한 희생과 국민을 향한 집념을 굽히지 말고 합법적이고 합리적이며 합목적적인 판단 아래 오로지 국익과 국민만을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박 본부장은 그야말로 참 군인으로 통한다.
이순신 장군의 ‘必死卽生 必生卽死’를 군인철학으로 삼고 무슨 일이든 혼신을 다하면 이루어진다는 삶의 신조아래 ‘外柔內剛’을 조직통솔의 모토로 34년 군생활의 롤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세계평화유지군을 이끌고 위험지역인 앙골라에 피견돼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마쳤으며 미국 워싱턴에 대한민국 육군 무관으로 선정, 국가 주요전략 수립의 핵심 역할을 맡아 온 장본인으로서 그야말로 특이한 이력을 소유한 주인공이다.
그는 시설본부장에 취임하면서 선진 강군을 만들기 위한 제 1전략으로 1,000여명의 국방시설 조직을 최고의 브랜드 가치로 도약시켜야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것이 현재 선진 강군의 초석이 되고 있는 ‘GREAT Engineer' 목표 설정이다.
“군인은 오직 자신의 소신을 믿고 최선을 다할 때 그것이 국가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신념을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영어 실력으로 미국 등 글로벌 주변국가와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을 유도해 내는 능력과 조용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인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국방시설 모든 프로젝트 전선에 ‘이상 無’를 느끼는 순간이다.

- 국방시설본부가 지난해 12월 1일부로 확대 개편이 후 7개월이 지났습니다. 가장 큰 효과는 무엇인지요.

▲ 국방개혁 일환으로 확대 개편된 국방시설본부는 지난 7개월동안 정부정책에 부합, 예산 조기집행 등 전문성 발휘에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상반기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 목표 1조454억원 대비 106%인 1조1,064억원으로 초과 달성한 것은 시설본부가 일괄 집행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반증입니다.
무엇보다도 효울성 제고, 야전부대의 훈련 매진에 따른 전문성 발휘, 공공예산 효율적 집행에 따른 비용절감 등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軍 시설 전담조직으로 그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시설본부가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인지요.

▲ 조직 개편 배경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개편전 육군 공병부대는 전투임무와 시설임무를 병행 수행, 현실적으로 전투공병 임무보다는 시설임무의 비중이 높아 국유재산 관리라는 행정적 임무가 부여돼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방시설본부의 확대 개편은 ‘선진 강군의 육성’, ‘전투임무 중심의 軍 조직’이라는 기치아래 야전부대의 전투전념 여건을 보장하고, ‘군 시설조직 통합 및 업무 효율화’라는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됐습니다.
조직 구조 측면에서 기존 10과 2실에서 1부 7처(21과) 2실로 본부 조직이 확대, 경기북부시설단을 비롯한 6개 지역시설단이 창설되며 인원도 기존 188명에서 1,000명으로(지역시설단 인원 포함) 약 5배 늘어났습니다.
가장 특징적인 점으로 전군 시설사업 뿐만 아니라 주한미군시설 공사와 BTL사업을 집행·관리하고 국방·군사시설 방호에 대한 연구와 기준·표준 정립을 위해 기술연구처 방호시설과와 군부대 내 시설물의 경우 지자체의 건축승인 권한이 국방부로 이관됨에 따라 대외협력처 건축승인과가 신설됐습니다.
또한 설계 표준화와 전문화를 위해 설계부서를 별도로 편성했으며, 전군 국유재산 관리를 위한 국유재산처를 확대 개편했습니다.

- 국방시설본부의 핵심가치는 무엇이며 향후 나아갈 방향은 어디에 초점을 두시는지요.

▲국방시설본부는 ‘고객의 만족과 발전을 창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軍 시설전문조직’이라는 비전아래 Pioneer(선구자)·Professional(전문가)·Partner(동반자)라는 3가지 인재상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G.R.E.A.T Engineer’를 조직의 슬로건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는 Global(세계최고 수준의 경쟁력 획득) / Relation-oriented(고객과 협력적·발전적 관계 형성) / Excellent(탁월한 직무수행 능력 구비) / Advanced(앞선 생각, 열정적인 실천 지향) / Transparency & Trust(투명한 사업관리, 업무수행 신뢰 실현)라는 5가지 핵심가치의 첫 머리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의미가 강조됩니다.
무엇보다도 국방시설본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고품질 시설사업으로 고객(시설 사용부대)이 만족하는 ‘국방·군사시설 건설의 전문조직’으로 정착하는 것입니다.

“죽을 것을 각오하고 매사에 신념과 열정을 더 한다면 기필코 목표는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하는 박계수 본부장.


- 국방시설본부가 수행하는 시설공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합니다. 금년 주요 집행계획과 시설본부의 또다른 임무가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국방시설본부는 육·해·공군, 국직부대 신영 시설공사 및 소규모 보수공사를 제외한 육군 계획보수 공사와 주한미군시설 공사, BTL민자사업 공사를 집행·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업건수는 전국적으로 3,500여 건이고, 총사업비는 12조원에 달합니다.
올 금년에는 약 3조5,000억원(특별회계, 방위비 분담금 포함)의 예산을 집행하게 됩니다.
공사금액에 따라 본부와 지역시설단의 업무범위를 정하는데, 공사금액 500억 이상의 대규모 사업은 본부에서, 그 미만은 지역시설단에서 집행·관리합니다.
설계는 공사금액 100억 이상인 경우 본부에서, 그 미만은 지역시설단에서 설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금년 주요 집행계획에 따르면 우선 재정사업으로 국방대학교 이전사업에 2,763억원이 투입(’13~’15)는 것을 비롯, ○○○○사령부 창설사업(1,288억원/’12~’15), ○○기지 주활주로 포장공사(724억원/’12~’15), 병영생활관모듈러(441억원/’12~’13), JWSC 신축(380억원/’12~’13), 공군 ○○ 수용시설(368억원/’11~’15) 등이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03년 이전에 반환된 미군기지 59개소에 대한 환경오염 조사를 시작, 조사결과에 따라 환경오염 정화사업을 지속 실시할 예정입니다.
대미사업은 ○○ 중여단 막사(857억원/’11~’14), ○○ 여단 병영시설(700억원/’10~’13), ○○ 제2활주로 2단계 사업(594억원/’10~’13), ○○ 중여단 차량 정비시설(478억원/’11~’14) 등이 수행됩니다.
민자사업은 총 72건으로 설계 12건, 시공 34건, 운영 26건이 진행됩니다.
내년 사업으로 파주·양주, 안양·인천 등 5개 사업에 사업비 2,422억원을 기획재정부에 한도액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국방시설본부의 주임무는 각 군 및 국직부대 시설사업 집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외에도 주한미군 공여재산과 전군 국유재산의 관리, 기부 대 양여사업 추진, 건축 승인 업무, 시설물 사용승인·준공검사, 군 시설물 구조 안전점검·진단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국방시설본부 일괄집행에 따른 기대효과는 무엇입니까.

▲ 앞서 언급했듯이 전투공병 임무와 시설업무 분리로 야전부대의 전투전념 여건을 보장하고, 시설공사 및 국유재산관리 업무의 전문성.효율성 강화를 위해 시설본부에서 시설공사 및 국유재산 관리 업무를 통합 집행하고 있습니다.
국방시설본부가 재창설 된지 이제 7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통합집행에 따른 객관적, 가시적 효과를 진단하고,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다소 무리가 있겠으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설사업의 계획, 설계, 집행, 감독 및 하자처리 등의 업무를 시설본부에서 수행함에 따라 국방부 차원에서의 일관된 통제는 물론 집행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이로 인해 시설업무 집행의 일관성과 효율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설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상반기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 목표 1조454억원 대비 106%인 1조1,064억원으로 초과 달성한 것은 시설본부가 일괄 집행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군 시설의 통일된 면적기준 적용, 공통된 마감재 사용 및 과다 설계 통제 등으로 국방 예산절감에 기여할 수 있고,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시설예산 이월 규모를 대폭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울러 개편 전 시설본부에서는 월 평균 10여 건의 민원 업무를 수행했으나, 개편 후 월 평균 90여 건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는 그동안 야전부대에서 수행해왔던 전투준비 업무 이외의 시설공사 및 국유재산관리 민원업무를 시설본부에서 처리함으로써 야전부대는 그야말로 전투임무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는 것입니다.

- 국방예산 중 군사시설 분야 예산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압니다. 시설예산 절감과 효율적 사용 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국방부는 내년도 국방예산으로 35조4,736억원을 요구했고, 이중 시설 예산이 9.3%인 3조3,062억원(특별회계와 방위비분담금 시설분야 포함)을 차지합니다.
이처럼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군사시설 분야 예산은 항상 국회, 예산부서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예산 절감과 예산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요구가 강력하게 제기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국방부는 시설예산 절감과 효율적 집행에 대한 노력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우선 국방경영효율화 점검단을 구성해 예산집행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선정하는 등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방시설본부는 지난해 설계VE를 민자사업(약 11억원) 및 재정사업(약 180억원)에 적용, 약 191억원의 국방예산을 절감한 바 있습니다.
올해도 설계VE를 실시, 민자사업은 5건․약 6억원을 절감했고 7건은 진행 중이며, 재정사업은 5건․약 11억원을 절감하고 5건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신기술․신공법 활용으로 비용절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군부대 막사 등 전방에서의 시간을 다투는 사업추진에 있어서는 모듈러공법 도입 확대로 신축기간 절감 및 비용절감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 군 시설공사 BTL민자사업 발주의 문제점은 없는지요. 도출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부탁드립니다.

▲ BTL사업은 민간의 건설기술과 경영기법(시설물 운영·유지)을 활용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군인(가족 포함) 및 장병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시설물 운영·유지를 민간에서 하므로 이를 관리하던 병사들이 전투임무에 전념할 수 있어 향후 병력축소에 따른 전투력 보강에도 기여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비용을 분담, 정부재정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BTL사업 발주방식에 있어 문제점이 도출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우선, 사업시행자와 시공사가 동일해 경쟁입찰 방식이 아닌 수의계약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이는 투명성과 형평성 보장이 어렵고, 공사비를 과다 책정하거나 시공품질 관리가 허술할 수 있습니다.
또GS 주무관청에서 공사감독 업무를 시행하는 감리업체를 선정하나 대가지급에 관한 계약은 사업시행자와 체결하기에 감리업체가 사업시행자로부터 자유롭지 못해 감리·감독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울러 자본의 95%를 타인에 의해 조달하는 BTL사업은 시공사보다는 금융사가 주체가 되어 컨소시엄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시공사 위주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있고, 금융사는 단순 자금 투자자 형태로 참여합니다. 시공사는 금융사의 기대수익률 보전을 위해 별도의 자금을 지불하므로 이로 인해 공사품질이 저하될 수 있는 등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무관청에서 감리업체를 선정할 뿐만 아니라 대가지급에 관한 계약도 체결해 감리업체가 철저한 감리·감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시공사 위주의 컨소시엄 구성에서 벗어나 경쟁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 및 외국투자 전문기업의 참여를 늘리는 제도적 장치가 요구됩니다.

- 전군 시설공사를 집행하는 역할과 책임은 보다 효율적인 건설사업 수행방안이 강조될텐데요. 활용방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 무엇보다도 효율적 건설사업 수행을 위해 CM(건설사업관리)을 도입, 외부 인력을 활용한 전문적인 사업관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7개 CM업체가 참여, 실무경력 20년 이상의 고급 사업관리자 약 90명이 893건의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향후 성과분석을 통해 국방·군사시설 특성에 맞는 CM으로 지속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대미사업 분야는 하반기 책임감리 용역을 추진할 예정으로 차량정비고시설사업 등 책임감리용역 5건․100억원규모가 발주 예정입니다. 이는 대미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족한 인력 공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기술력 제고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함께 불필요한 행정절차 개선 및 전산화, 타 정보체계(재정정보시스템, 부대조달)와의 중복업무 제거를 위해 내달 사업관리정보시스템(PMIS:Projec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구축이 완료됩니다.
PMIS가 구축되면 사업참여자(발주자, 설계자, 시공자, 감리자)간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의사결정 시간이 단축되고, 종이없는(paperless) 업무환경이 구축돼 건설사업 수행간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건설산업계와의 유기적인 관계는 어떻게 추진하고 계시는지요.

▲ 지난해 12월 개편된 이후 軍 시설사업 집행체계 변화에 대해 올 초 한국CM협회, 한국건설감리협회, 대한건설협회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같은 발주청 설명회는 과거에 없었던 것으로 건설사업 관련 용역업계 입장에서는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국방시설본부는 소통을 통해 앞으로도 투명성,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 시설사업을 효율적으로 집행·관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 국방시설본부 창단부터 발족, 현재 운영하며 최고 수장으로서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계실텐데요. 향후 계획은 무엇입니까.

▲ 육사를 졸업하고 임관한 이후 지금까지 ‘원칙과 신념’ 바탕아래 ‘정의’를 최우선으로 대한민국 국가발전과 함께 해 온 시간들이 개인적으로는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공병부대의 업무수행이란 봉사, 희생, 열정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제 생활방식이 ‘열정+Energy’로 ‘한번 맡은 소임은 끝까지 책임완수’하는 노력과 정신이 미래지향적인 국방부 도약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생각입니다.
무엇보다도 국민 세금으로 집행하는 국방시설본부의 역할은 한치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습니다. 투명성, 전문성, 효율성을 앞세운 시설본부 운영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미군기지이전사업은 한국과 미국, 공동 건설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한국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는 등 국방시설본부 업무 수행에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아울러 보다 효율적인 건설사업 수행을 위해 선진기법․요소기술․신공법 적용 확산으로 건설산업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장시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리=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