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에기연, 주택에너지성능 현장진단 교재 전달식
에너지재단-에기연, 주택에너지성능 현장진단 교재 전달식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2.06.3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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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에너지진단사 보수교육 및 시공업체 교육 활용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은 30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기연)에서 '주택에너지성능 현장진단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교재'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재단 주영남 사무총장과 에기연 김종남 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주택에너지진단사'의 기술 및 자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주택에너지성능 현장 진단 교재' 전달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현재 재단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과학적·기술적 근거에 기초한 주택에너지 진단을 기반으로, 주택 시공 전·후 에너지효율 진단을 에기연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에기연은 그간 주택에너지성능진단 관련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재로 발간했고, 재단은 전달 받은 교재 1,000권(1,680만원 상당)을 주택에너지진단사 보수교육과 시공업체 교육에 활용하고자 한다.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은 "주택에너지진단사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시행하기 전 시공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시공 후에는 대상 주택에 대한 에너지효율을 진단해 대상 가구의 절감된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전달 받은 교재로 주택에너지진단사의 기술 및 자질 향상을 도모하고 양질의 진단사 배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