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회, 직제개편 및 인사 실시
화재보험협회, 직제개편 및 인사 실시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6.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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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사 지원 강화 및 세계 최고 위험관리 전문기관 기반 구축
한국화재보험협회 본사 건물.
한국화재보험협회 본사 건물.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강영구)는‘세계일류 종합위험관리전문기관’비전 달성을 위해 방재와 보험의 콜라보를 시스템화해 일반손해보험 플랫폼 구축 등 사원사 업무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직제개편과 인사를 7월 1일자로 실시한다.

우선 기존 3개 본부(경영지원본부, 예방안전본부, 방재시험연구원) 체제에서 미래사업본부를 신설하여 4개 본부로 직제를 개편했다. 총 팀수는 24팀에서 22팀으로 축소하여 전체적으로 조직을 슬림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새로 신설되는 미래사업본부에서는 방재와 보험 DATA를 기반으로 하는 일반손해보험 플랫폼을 구축하여 보험업계의 지원업무를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창출 및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먹거리 및 수익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영지원본부에서는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성장동력 발굴 지원 및 대내·외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획팀과 교육홍보팀을 기획홍보실로 통합하고, 인사, 총무, 회계 등의 업무를 조정·개편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예방안전본부는 화재보험협회의 고유사업인 중대형 특수건물에 대한 안전점검 업무 경쟁력 강화와 기술 역량 향상을 위해 안전점검 지원 및 수행 부서로만 구성했다. 관할 지역 조정을 통해 서울지역본부와 인천지역본부를 통합하는 등 본업 강화와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방재시험연구원은 대형 국가 R&D 사업추진, 신규분야 연구개발 및 보험산업 연계 연구 등을 위해 R&D전략팀을 신설하고, 융·복합 연구 확대를 위해 일부 연구센터를 통합하는 등 방재기술 향상 및 업무영역 다각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이번 조직개편은 강영구 이사장이 취임 직후 추진한 「전 직원 동참 혁신전략 TF」에서 나온 실행전략의 결과물로, 위험관리 및 수익성 업무 등 관련 분야에서 경쟁 상대방이 범접할 수 없는 초격차 전략을 펼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속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방재와 보험의 콜라보를 통해 업계 발전에 도움이 되고 협회 경쟁력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는 아래와 같이 실시하였다.

<승진 및 이동>

□ 본부장(이사대우)

▲ 미래사업본부장 장영환

▲ 예방안전본부장 최문수

<임명 및 이동>

□ 지역본부장

▲ 서울인천지역본부장 이주상

▲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장우빈

▲ 광주호남지역본부장 원창현

□ 실장·팀장

▲ 기획홍보실장 사공람

▲ IT시스템팀장 박일근

▲ 총무회계팀장 김형준

▲ 인재개발팀장 김보욱

▲ 인슈데이터팀장 최승호

▲ 신사업전략팀장 이재수

▲ 보험업무팀장 전국중

▲ 위험관리지원센터장 박용호

▲ 업무지원교육팀장 박찬호

▲ R&D전략팀장 겸 융합방재연구센터장 홍성호

▲ 재난안전연구센터장 이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