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2, 7월 7일~8일 온라인 개최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2, 7월 7일~8일 온라인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2.06.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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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경험을 위한 DX 전략과 클라우드 시대의 PLM’ 주제

PLM 베스트 프랙티스·디지털 전환(DX) 위한 트렌드·신기술 소개

 

KT·삼성SDS·지멘스·헥사곤·버넥트·슈나이더 일렉트릭

아비바코리아·SAP코리아·PTC코리아

싱글톤소프트라이카·삼성엔지니어링 등 참여

올해 18회를 맞은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2가 7월 7~8일 온라인 개최된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2가 내달 7~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는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 18회를 맞았으며,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CDE학회, 캐드앤그래픽스가 공동 주최한다.

제조, 엔지니어링 업계를 비롯해 전 산업 분야는 코로나19의 영향 아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고민하고 있다. 물류와 원자재 등의 글로벌 위기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제조, 건설 분야의 디지털 전환(DX)은 꾸준히 진행 중이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스마트공장, 산업IoT, 인더스트리 4.0, 디지털 트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인공지능(AI) 등을 기반으로 한 PLM과 제조를 융합하고자 하는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술을 제조산업 및 PLM에 본격적으로 접목하려는 움직임도 강화되는 추세다.

올해 컨퍼런스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면서 고객경험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의 가치 및 이를 실현하기 위한 PLM 중심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성공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이수아 부문장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디지털 혁신 플랫폼 전략’ 기조연설, 삼성SDS의 클라우드상품기획팀장 이은주 부사장 ‘제조 산업을 위한 클라우드 적용 방향’ 기조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KT Enterprise 신수정 부문장(부사장)은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전략과 리더십 기조연설을 통해 디지털 전환이 불가피한 시대적 요구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전략 및 리더십을 어떻게 갖춰야 할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번 PLM 컨퍼런스에서는 2개의 전문 트랙을 통해 다양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7일에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적용 사례 & DX 전략’ 트랙이 진행된다.

헥사곤 ALI(구 PPM) 신병천 부사장은 ‘Digitalize to Decarbonize : ESG & 탈탄소로 가는 글로벌 전략과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SAP코리아의 고건 파트너는 ‘소비재 및 바이오 산업 제품 정보의 디지털 전환’을 제시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김성윤 프로는 ‘Single Source Of Truth를 위한 모델 기반 엔터프라이즈 달성 전략’을 소개한다. PTC코리아 지수민 상무는 PTC의 디지털 스레드 전략을 논한다. 싱글톤소프트 홍상훈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시대, 중소제조기업의 PLM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발표한다.

8일에는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신기술과 솔루션’ 트랙이 진행된다.

아비바코리아의 조영찬 부장은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AVEVA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 소개’ 주제 발표에서 디지털 트윈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기업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해결 과정을 발표한다.

버넥트의 박근영 사업센터장은 ‘제조산업에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협업을 위한 XR 솔루션’을 제시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김재성 본부장은 ‘멘딕스-제조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을 소개한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의 정용훈 리얼리티캡처 세일즈매니저는 ‘라이카의 자율화된 모바일 Reality Capture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김건 매니저는 ‘IEC61499에 기반한 Universal Automation’을 주제로, 분산 제어 시스템을 모델링하는 표준인 IEC61499 및 이에 기반한 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솔루션을 설명한다.

삼성엔지니어링 정원상 프로는 ‘Platform 기반 EPC 프로젝트 혁신’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PLM 기술위원회 위원장인 카이스트 서효원 교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22는 '고객경험을 위한 DX 전략과 클라우드 시대의 PLM'을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꾸준히 진행될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과 실천방안을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제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한 기술 트렌드와 비전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LM 컨퍼런스 2022 사전등록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