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주)건축사사무소 플랜애드건축 윤은수 대표
[인터뷰](주)건축사사무소 플랜애드건축 윤은수 대표
  • 나철균 기자
  • 승인 2022.05.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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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건축 외길… 아파트 설계·감리 매진
국내 건축 설계문화 선도… 건설선진화 앞장”

“제 인생의 절반을 오직 한 길 설계에만 푹 빠져 살아왔습니다. 미력하나마 우리나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면 남은 여생도 건축 설계에 매진할 각오입니다.”

(주)건축사사무소 플랜애드건축 윤은수 대표이사(건축사)는 설계사로 긍지와 애착이 누구보다 강한 건축사답게 이처럼 다부진 각오를 피력했다.

윤은수 대표이사가 설계와 인연을 맺은 것은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멋진 모습을 보는 순간 매력에 빠져 최고의 건축설계사를 꿈꾸었기 때문이라고 회상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공대 건축공학과에 입학했고 꿈을 현실로 실현하기위해 대학원 석사학위도 받았고 박사과정 입학도 준비하는 등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최고의 건축사가 되기 위한 꿈을 끊임없이 도전해 나가는 불굴의 젊은 학도 건축사로 통한다.

대학 졸업 후 1993년 건축감리전문회사인 동화종합건축사 사무소를 공동창업 운영하다 2010년 오늘날의 (주)건축사사무소 플랜애드건축으로 상호변경과 함께 업무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건축환경의 변화에 최적화된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 (주)건축사 사무소 플랜애드건축을 진두지휘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주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설계 및 감리업무에 특화된 인프라를 구축해 건축 전 과정의 생애주기에 걸쳐 고객이 만족 할 수 있는 단계별 분야별 통합서비스를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양질의 설계프로세스 시스템을 구현시켜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중소기업이지만 일당백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탁월한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서울관악 남현동 아파트, 보문 4구역 재개발 아파트, 삼능 스페이스향 주상복합아파트, 부산 한솔폴라리스 주상복합아파트, 원주 용화산 벨라시티 아파트,울산 신청동 효성아파트, 제천 명동 레지던스 호텔을 비롯한 제주도 서귀포 법환동 공동주택, 의정부 가능동 녹양역세권 아파트, 평창올림픽 타운과 올림픽팬션 등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아파트와 공동주택 등을 설계했으며 특히 리비아 알라 무라하 공동주택 신축 공사도 탁월한 기술력을 발휘해 프로젝트를 설계한 바 있다.

특히 건축물의 안전, 기능증진, 효율성, 환경 및 미관향상에 가치의 중심을 두고 건축설계의 독창성과 관련 법령의 정보 공유 및 사업시행자와 시공사간의 원활하고 긴밀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가로공원·광장 등 공공 공간의 학보와 더불어 우수한 건축물의 창조와 공간 환경을 조성해 고객사가 사회적 가치와 이윤을 동시에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작지만 강한 특화된 건축설계회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판사와 검사, 그리고 의사는 현재와 과거를 판단하지만 건축사는 미래를 설계 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직업으로 자부심을 갖는다고 강조한 윤은수 대표이사는 하자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 늘 사전기획을 철저히 공유하고 시공사에는 유지관리에 대한 구체적 조언을 정례화 함으로써 건축설계문화를 선도하고 고객이 신뢰하는 회사로 거듭나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