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국제표준화기구 총회서 '국내 표준화' 위상 확인
LX공사, 국제표준화기구 총회서 '국내 표준화' 위상 확인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2.05.18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X, 국제기구(ISO/TC 211)서 대한민국 표준 선도
공간정보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국제표준 제ㆍ개정 제안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 제54차 총회 Plenary 회의 모습.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 제54차 총회 Plenary 회의 모습.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는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원해왔다.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지난 9일부터 5일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TC 211) 제54차 총회’에 참석해 국내 공간정보 표준화 발전사항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서울시립대 이지영 교수의 ‘응용스키마 규칙 국제표준’, ㈜에스프렉텀 김성곤 대표의 ‘스마트시티에서 도시 객체 처리’ 발표를 통해 국내 공간정보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국제표준에 대한 제ㆍ개정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 공간정보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아시아권 중 유일하게 대면회의에 참석하며 의견 제시 및 네트워킹을 통해 국내 표준화의 위상을 보여줬다.

LX공사 조현정 표준품질처장은 “디지털 대전환시대, 국제 기술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주도권을 갖기 위해 국제표준화는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LX공사가 민간 등 산ㆍ학ㆍ연과 협업하여 공간정보분야 국제표준화를 위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공간정보분야 국제표준화를 선점하기 위해 매년 국제회의에 참가하여 국제협력을 증진과 민간전문가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국가공간정보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SO/TC 211 제54차 총회 참석한 안양대학교 홍상기 교수, 피터 파슬로우 의장, LX공사 표준품질처 조현정 처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유재준 박사, LX공사 표준품질처 오민영 차장, ㈜에스프렉텀 김성곤 대표(왼쪽 두 번째부터).
ISO/TC 211 제54차 총회 참석한 안양대학교 홍상기 교수, 피터 파슬로우 의장, LX공사 표준품질처 조현정 처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유재준 박사, LX공사 표준품질처 오민영 차장, ㈜에스프렉텀 김성곤 대표(왼쪽 두 번째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