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식 출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공식 출범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2.06.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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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간정보 민간 활용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상헌 NAVER 대표이사, 이석채 KT 대표이사,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한훈 공간정보산업진흥원장, 김영호 대한지적공사 사장, 최세훈 DAUM 대표이사>

 국가가 보유한 공간정보를 누구나 쉽게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한 민간기구가 설립됐다.

국토해양부는 26일 판교테크노밸리 엠텍IT타워빌딩에서 공간정보산업진흥원(SPACEN)을 설립하고 공식 출범했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국토부와 대한지적공사, DAUM, KT, NHN이 공간정보산업 진흥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부 장관을 비롯해 송광호 국회의원, 김광림 국회의원, 김영호 대한지적공사장,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등 관·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한훈 초대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각 분야 핵심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

권도엽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진흥원 출범으로 오픈플랫폼의 효과적인 운영과 공간정보 융복합 등을 통한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원식과 함께 권도엽 장관과 한훈 이사장 그리고 김영호 대한지적공사장, 이석채 KT 대표이사, 최세훈 DAUM 대표이사, 김상헌 NAVER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국가공간정보의 민간 활용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식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