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밥 퍼주며 감성안전문화 실천
GS건설, 밥 퍼주며 감성안전문화 실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2.06.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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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직원과 현장 근로자간 친밀감 높아져

GS건설의 감성안전문화가 주위의 시선을 끌고 있다.

20일 GS건설에 따르면 ‘강서한강자이’ 현장에서 특별한 방법으로 자사직원과 근로자들과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매주 수요일 마다 GS건설직원이 직접 근로자들에게 배식하며 감성을 교류하며 현장안전문제의 중요성에 대해 소통하고 있는 것.

강서한강자이 현장측은 건설현장의 특성상 고되고 힘든 작업으로 지쳐있는 근로자들의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풀어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근로시간 외의 시간에 좀 더 마주보며 웃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배식을 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배식에 참여한 GS건설 한 직원은 “근로자들에게 배식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주보며 웃고 인사를 하다보니 근로자분들과 직원들간의 어색한 거리감이 좁혀졌다”며 “평소 무뚝뚝하던 근로자분들도 현장에서 마주칠 때 웃으면서 인사를 하는등 현장 분위기가 좀더 밝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