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최우수상’ 수상
두산인프라코어,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최우수상’ 수상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2.06.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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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투명성 제고, 지속가능경영체계 구축 등 높은 평가

두산인프라코어(사장 김용성)는 19일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2012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매년 모든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배구조 평가 결과와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기여도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능력을 근거로 선정된다.

상장기업 710개사 중 대상은 KB금융이 받았고 최우수기업은 유가증권시장 부문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코스닥시장 부문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선정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자체 개발한 지속가능경영 진단 모델을 토대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체질을 강화하는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글로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감사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의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경영의 투명성을 높인 점 ▲협력사와의 선순환적 파트너십 체제 구축, 전략적 사회공헌 추진, EHS(환경안전보건) 경영 선진화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된 회사에는 당해 거래소 납부 부과금과 추가 상장 수수료 면제,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진행하는 ‘공시책임자 전문과정’ ‘공시전문인 인증과정’ 교육 무료 참가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정보를 평가하는 글로벌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에 2010년 편입된데 이어 2011년에는 상위 레벨인 DJSI 아시아퍼시픽에 편입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