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3일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토교육 동아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각 150만원의 활동지원금이 주어진다.

이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토교육사업을 통해 국토의 중요성과 그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국토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학생 중심의 국토관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참가자 스스로 국토를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율적 국토교육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전국의 중·고등학교 국토교육 목적의 동아리로, 동아리는 지도교사 1명에 학생 10인 내외로 구성돼야 한다.

공모내용 및 신청방법은 국토사랑 홈페이지(www.landlove.c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기간은 오는 22일 까지다. 지원대상 동아리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국토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올바른 국토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