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단체장·임원, 페루 순직건설인 조문
건설단체장·임원, 페루 순직건설인 조문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2.06.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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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삼규 회장 등 20여명 합동분향소 찾아 조의 표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최삼규 회장 등 건설단체장과 임직원들이 14일 해외건설협회 1층에 마련된 페루 헬기추락 사고 희생자들의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최근 페루 푸노에서 수력발전소 건설사업 현장 시찰 중 헬기추락 사고로 순직한 건설인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삼규 건단련 회장 등 건설단체장과 임원들은 14일 오전 서울 서소문동 해외건설협회 1층에 설치된 합동분양소를 찾아 순직 건설인들의 합동분양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최삼규 회장은 이번 참사에 대해 “어려운 국내 건설환경을 벗어나 세계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여덟분의 건설인들이 뜻하지 않은 사고로 희생된데 대해 200만 건설인의 한 사람으로서 비통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조문한 건설단체장들은 최삼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최재덕 해외건설협회 회장, 김충재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최승호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 문헌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정해돈 대한설비건설협회 회장, 정순귀 대한건설기계협회 회장, 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명국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이우정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 강팔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김돈수 건설기술교육원 원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