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한국여성경제인協, 18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산단공-한국여성경제인協, 18일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2.03.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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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친화적 생태계 구축지원” 위한 상호협력관계 한층 강화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18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본회(서울)에서 산업단지 내 여성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18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본회(서울)에서 산업단지 내 여성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이하 ‘산단공’)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이하 ‘여경협’)와 18일 산업단지 내 여성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단내 여성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및 각종 지원제도 발굴 등 여성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산단공 기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ESG 경영 지원 ▲협회 회원사 산단공 지원사업 수혜기업 발굴 ▲여성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상호협력 등이 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40%를 차지하는 여성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일자리 창출, 수출 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여성경제인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되는 추세 속에서 여성기업이 창업과 여성인력 고용을 통해 우리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