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합판보드협회, 박승준 신임 회장 취임
 (사)한국합판보드협회, 박승준 신임 회장 취임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2.02.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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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글로벌 목재산업 리더 평가
"탄소중립 달성 위한 합판보드산업 역할 다할 터" 강조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사)한국합판보드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협회 본사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 이건산업 박승준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승준 신임회장
박승준 신임회장

박 회장은 지난 2013년 이건산업 대표이사로 취임해 남미 칠레의 합판생산과 솔로몬의 조림사업 및 베니어생산 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목재산업 리더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박승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한국합판보드협회의 회장으로 추대해 줘서 회원사에게 감사드린다”면서 “2년 넘게 코로나 19속에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이를 극복해 합판보드산업의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귀중한 목재자원의 Cascade(단계적 순환)이용을 추구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합판보드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합판보드협회는 1963년에 설립돼 5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합판, 목질판상재(파티클보드, 섬유판), 해외조림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통해 국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협회 주요 회원사는 성창기업(주), 선앤엘(구 선창산업), 이건산업(주), 동화기업(주), (주)유니드, (주)한솔홈데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