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협회, 도시정비사업 CM설명회 성료
CM협회, 도시정비사업 CM설명회 성료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2.05.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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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사업 등 CM 효율적 활용방안’ 주제… 영남 CM 확산 일익


한국CM협회(회장 배영휘)는 최근 부산시청에서 개최한 도시정비사업 등 CM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CM 설명회’를 성료했다.

CM협회가 부산 등 영남지역 CM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CM설명회가 부산시 공무원 등 참석자들의 큰 관심 속에 성료했다.


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 울산 경남 등 영남지역 공무원 및 공기업 임직원들, 도시정비사업 조합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도시정비사업 등에 대한 CM의 효율적 활용방안 설명회’는 각종 건설공사에 CM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CM도입의 필요성과 그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날 부산광역시 김영기 건설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업비를 절감하고 사업기간을 단축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CM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CM협회 신채철 영남2지회장(거성이앤지건축사사무소 회장)은 “선진관리기법인 CM이 부산 등 영남지역에 조속히 정착돼야 보다 품격 높은 시설물을 구축,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이룰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동아대학교 이학기 교수는 ‘건설사업관리(CM)의 현황과 전망' 이라는 주제로 CM의 필요성과 성과, 각종 건설공사에 CM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 CM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정림건축 방명세 상무는 제2주제 발표애서 ‘도시정비사업에 있어서 CM의 역할과 필요성’을 주제로 그동안 국내의 도시정비사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을 파악, 이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안으로 CM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해 도시정비사업 조합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참석한 많은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갈채를 받았다.

‘첨단건설산업을 위한 smart PMIS’ 주제로 발표에 나선 상아매니지먼트 김유길 사장은 “21세기 스마트 건설을 위해서는 정보화 시스템 운영이 필수”라며 건설IT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김 사장은 CM 수행에 있어 체계적인 공정과 사업비 관리를 위한 PMIS 종합정보시스템 운영방법을 참석자들의 이해 제고를 위해 시뮬레이션으로 소개, 건설과 IT의 융합을 통한 첨단 건설산업의 미래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CM협회는 CM시장 확대는 물론 효율적인 건설사업 수행을 위해 CM 적용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CM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CM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CM협회 관계자는 “국내 건설산업발전 및 건설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전국순회 CM설명회를 개최, 지방 공무원 뿐만 아니라 민간공사 발주자들에게도 CM에 대한 필요성을 확산시켜 CM이 조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