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운물류·건설회사 해외투자 지원한다
정부, 해운물류·건설회사 해외투자 지원한다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2.05.29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4개 국가 사업 투자설명회 개최

정부가 국내 해운물류·건설회사 해외투자 지원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러시아, 인도네시아, 가나, 온두라스의 항만개발·운영사업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관하며, 국토부 전기정 해운정책관, KMI 김학소 원장과 관련 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러시아 바로타항, 인도네시아 탄중프리옥항 등 우리나라 인근 지역부터 아프리카 가나 신항만, 중미 온두라스 꼬르테스 항까지 다양한 지역에 걸친 개발사업을 소개해 국내 기업들이 외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 글로벌물류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