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CM 역량 제고․ 미래 건설산업 사전 경험 일익
올 건축․토목까지 범위 확대… CM아이디어 경연장 기대
‘2025년 미래형 도시 인프라 건설 CM’ 등 10주제 제시

파슨스브링커호프(대표이사 김찬중)가 대한민국 건설 CM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Parsons Brinckerhoff 대학생 CM 경진대회’가 올해에도 오는 7월 27일 개최, 국내 공과 대학생들의 CM 아이디어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CM 경진대회’는 국내 공과 대학생들의 건설 CM관련 지식 습득과 역량 제고를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대한민국 건설 CM 인재를 육성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파슨스브링커호프가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CM 경진대회’는 과거 단일주제를 선정하는 방식과는 달리 파슨스브링커호프가 미래 건설산업의 핵심 분야를 선정, 10개의 과제를 제시해 대회 참가자가 자유롭게 주제를 선택하는 방식을 채택했을 뿐만아니라 건축전공 대학생․대학원생에서 건축․토목 전공 대학생․대학원생들로 그 범위를 확대 것이 특징이다.

파슨스브링커호프는 CM을 전공하는 다양한 분야의 건설학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보다 유연한 사고를 통해 건설산업의 미래를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같은 방식을 내세웠다는 설명이다.

각 참가자들은 제시된 10개의 과제 중 1개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을 통해 8개팀을 선정,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파슨스브링커호프가 제시한 미래 건설산업의 핵심 분야 10개 주제에 따르면 ▲ 기후변화대비 도시방재 인프라 건설 CM제안서 ▲ U-eco 탄소저감도시 인프라 건설 CM제안서 ▲ 2025년 미래형 도시 인프라 건설 CM제안서 ▲ 토목기반 DMZ 개발 CM제안서 ▲ 남북통일기반 미래형 인프라 사업 CM제안서 ▲ U-eco 에너지제로빌딩 건설 CM제안서 ▲ U-eco Campus 건설 CM제안서 ▲ 2025년 미래형 도시주택 건설 CM제안서 ▲ 건축기반 DMZ 개발 CM제안서 ▲ 남북통일기반 미래형 도시건설 CM제안서 등이다.

파슨스브링커호프 관계자는 “올해 참여대상을 건축전공에서 토목전공까지 그 범위를 확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주고자 했다”며 “특히 올부터 전년도 결선 진출팀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할 예정으로 실력을 겨루는 경진 대회임에 동시에 하나의 페스티벌로 그 의미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경진대회 의미를 강조했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공과대학 및 대학생으로 1팀은 4인이상 참여해야 한다.
오는 6월 20일까지 참가 접수 마감, 7월 17일까지 과제물을 제출해야 한다.
결선은 7월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펼쳐지며 프리젠테이션 및 심사를 거쳐 대상 1팀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상패, 팀 전원에게 PB코리아 1개월 인턴과 신입사원 공채시 가점의 특전이 부여된다.
최우수상 1팀은 상금 200만원과 상패, 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상패, 장려상 4팀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대회 참가 신청 및 예선, 결선 관련 자세한 사항은 ‘2012 Parsons Brinckerhoff 대학생 CM 경진대회’ 홈페이지(www.cmfestival.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