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평, 건설교통 R&D 발전 강화 발벗고 나섰다
건교평, 건설교통 R&D 발전 강화 발벗고 나섰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2.05.1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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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硏.건설硏.교통硏.철기硏과 MOU 체결… 협력체계 구축


건교평 “건설교통 R&D 실용화․신성장동력 사업 발굴 총력”

국가 건설교통 R&D 전문관리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신혜경/이하 건교평)이 국내 연구기관과 손잡고 건설교통 R&D 발전방향 제고에 발벗고 나섰다.

건교평과 4개연구기관이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교통연 김경철 원장, 건설연 우효섭 원장, 건교평 신혜경 원장, 국토연 박양호 원장, 철기연 홍순만 원장<사진 왼쪽부터>.



건교평은 최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토연구원․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과 국가 건설교통 R&D의 발전방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교평은 국가 건설교통 R&D 추진과제 및 신성장동력 사업과제 발굴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구기관간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데 상호 공감하고 인력교류 및 발전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MOU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인력교류는 전문기관과 연구기관의 인력을 상호 파견해 연구자들에게 건설교통R&D 중장기 계획, 미래 유망기술 수요조사, 신규과제 발굴 등의 참여기회를 제공해 건설교통 R&D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전문기관 담당자들에게는 연구과제 및 연구전략 수립에 참여해 연구자 지원사항 등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건교평과 4개 연구기관이 MOU 체결식 후 참석자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


또한 세미나, 포럼, 워크숍, 공청회 등을 공동개최하고 연구개발과제 및 신기술 심사․평가업무의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교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건설교통 R&D 발전을 가속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교평은 건설교통 R&D 실용화는 물론 신성장동력 사업과제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 4월 국토해양부․전문기관․연구기관이 함께 참여, R&D 관련 현안 및 최신 연구동향 공유를 위한 브라운 백 미팅(점심을 곁들인 미팅)을 개최한 바 있는 건교평은, 상호간 소통 강화 및 발전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향후 브라운백 미팅을 정례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