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경남본부, 대장식 수목관리, 지적기반 관리체계 전환 가시화
LX경남본부, 대장식 수목관리, 지적기반 관리체계 전환 가시화
  • 김준현 기자
  • 승인 2021.11.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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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와 함께 ‘지적기반 관리수목 정보구축 사업’ 시범사업 실시
진주성 일대 UAV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성 일대 UAV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준현 기자] LX경남본부 공간정보사업처는 진주시와 함께 기존의 보호수 및 주요 수목들에 대한 관리 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는 ‘지적기반 관리수목 정보구축 사업’에 대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종욱)는 진주시와 함께 보호수를 비롯한 주요 수목 관리를 위한 ‘지적기반 관리수목 정보구축 사업’에 대한 시범사업을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기존의 대장식으로 관리되던 수목의 관리체계를 지적현황측량을 통한 위치정보 개선, UAV영상 촬영을 통한 고해상도 정사영상 확보, 3차원 모델링 기반의 통합 관리 시스템 등을 통하여 보호수를 비롯한 주요 수목들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입체적인 체계로 개선하게 될 것이다.

진주시에서는 지역의 보호수와 관련된 설화를 비롯한 여러 스토리 등을 조사한 뒤 본 사업에 반영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지역의 추가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X 배종욱 경남지역본부장은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통하여 향후 연차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기를 기원하며, 더불어서 진주시의 사업 사례를 바탕으로 경남 도내 지자체 전체로의 사업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 도내 보호수 관련 사진.
경남 도내 보호수 관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