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회, 감리교육 강화… 업계 경쟁력 제고 앞장
감리협회, 감리교육 강화… 업계 경쟁력 제고 앞장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2.05.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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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제1회 교육위원회’ 개최… 교육 질적 향상 중점 추진


권기협 교육委 부위원장 “차별화된 교육으로 감리원 기술력 제고”

한국건설감리협회(회장 김연태)가 감리원 교육 활성화는 물론 감리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 온라인 강의 확대 등 교육과정 개선에 나선다.

 

 

감리협회가 감리교육과정을 개편, 감리원 질적 제고 및 업계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섰다.<사진은 9일  권기협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사진 왼쪽서 3번째) 주재로 열린 감리협회 교육위원회의 모습>

 



감리협회는 지난 9일 권기협 교육위원회 부위원장(무영아멕스 부사장) 등 9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2년도 제1회 교육위원회’를 개최, 새로운 감리교육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회원사와 감리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원하는 지식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온라인 강의 확대 및 무료영어교육 확대에 대해 검토키로 했다.

또한 교육생 유치를 위해 회원사를 방문, 교육관련 의견 청취는 물론 CM용역수행능력 평가시 감리교육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등 협회 교육기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키로 했다.

권기협 부위원장은 “건설기술관리법에서 정하는 감리원 교육과정은 전문적 특성이 요구되고 있어 감리협회만의 차별화된 교육 방법이 필요하다”며 “감리원의 교육강화로 업계 기술력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부위원장은 “감리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영어교육을 추가 편성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감리협회는 이날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교육 홍보강화로 교육생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교육기관 활성화에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

현재 감리협회는 감리원 전문과정 교육 외에 건설실무영어, 공개강좌 및 세미나 등 특별교육, SPRS교육 등 다양한 무료교육을 통해 감리원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