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제21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환경부장관상 수상
부산도시공사, 제21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 환경부장관상 수상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21.11.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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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 생태숲 조성으로 공원 및 녹지 분야 최우수상 수상
2021년 추계심포지엄 및 제21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 단체 기념촬영 사진.
2021년 추계심포지엄 및 제21회 자연환경대상 시상식 단체 기념촬영 사진.

[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도시공사의 ‘오시리아 생태숲'이 ‘제21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8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는 최근 3년간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완료한 25개 지자체·기업 등이 응모했고, 서식처의 다양성, 환경 정책 부합정도 등 6개 항목 평가와 현장 심사 등을 통해 부산도시공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시리아 생태숲'은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테마파크 남측에 위치하였던 원형보전지내 우량수목을 이식한 후 주변에 곰솔, 동백 등지역 핵심 산림종을 식재하여 숲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생태 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도심지 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생태문화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