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최초 콘크리트산업 전문전시회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개막
亞 최초 콘크리트산업 전문전시회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개막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1.11.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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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연)·건설기술연구원·킨텍스 등 공동 주최 10∼12일 3일간 열려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킨텍스 등과 공동 주최로 아시아 최초의 콘크리트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를 10일 개막한다.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킨텍스 등과 공동 주최로 아시아 최초의 콘크리트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를 10일 개막한다.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킨텍스(대표 이화영)등과 공동 주최로 아시아 최초의 콘크리트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를 10일(수)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콘크리트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자재, 시공, 유통관리, 콘크리트 관련 제품 등 다양한 실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상황하에서도 전시 참가를 위해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기업의 본사에서 직접 방한해 참가하는 등 국내외 콘크리트 업계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대표 기업도 참가한다. 항만, 도로 등 인프라 건설현장 어디서든 설치 가동이 가능한 이동식 콘크리트 배치 플랜트를 제작하는 ‘오케이산업’은 실제 설비를 전시장에 출품한다.

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이노블록’은 친환경 차도 블록과 프리미엄 경관 옹벽 블록을 40부스 규모로 전시해 다양한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멘트 대표기업 ‘유니온’은 건축 내·외장재에 적합하도록 개발한 UHPC(초고성능 콘크리트)의 특성을 적용한 신제품을 전시한다.

엑스포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또한 대규모 부스를 마련, 연구원내 스마트건설지원센터 입주기업과 함께 모듈러주택 개발현황과 스마트건설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업체의 판로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전시기간 중 펼쳐질 예정이다. 공공부문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비롯 해외 선진 설비업체와 국내 콘크리트 제조업체간 1대1 미팅 등 중소 콘크리트업체의 판로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콘크리트연합회는 △경기도 시설직 공무원 대상 콘크리트 기술세미나 △콘크리트 단체표준 품질경영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콘크리트학회,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등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전문가 포럼과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는 건설인프라산업대전이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 △도로교통박람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 등과 동시에 개최돼 모든 전시회가 상호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어 건설분야 연관 산업간 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 사무국(031-995-8245)으로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a-concretex.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