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글로비와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진행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글로비와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진행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10.22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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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운동 중 쓰레기 줍는 인증샷 촬영해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 하면 참여 완료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이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 페스티벌'의 국민참여 사전 환경캠페인으로 ‘글로비와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글로비와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은 건강한 생활습관인 걷기, 달리기, 등산 등 야외운동을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주우면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줍고 환경도 지키는 일석삼조의 친환경 캠페인이다.

플로깅 캠페인에 참가를 원하는 참여자는 야외운동 중 쓰레기 줍는 인증샷을 촬영해 해시태그(#plogging #플로깅 #친환경대전캠페인 #친환경대전)와 함께 본인의 SNS에 업데이트한 후 캠페인 참여 페이지에 댓글로 공유하면 된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된 운동으로, 스웨덴어 ‘이삭줍기(plocka u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을 합친 단어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운동도 하면서 쓰레기도 치우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마스코트인 ‘글로비 특공대’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비와 함께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환경운동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과 함께 11월 1일 개최하는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 페스티벌’에도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실천 정보와 친환경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박람회인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 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일~15일까지 온택트 형식으로 개최된다.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실천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탄소중립 기획관을 비롯한 다양한 탄소중립관련 환경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