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강화 위해 부패방지 시스템 구축 ‘인증’ 성공
지속가능경영 강화․CM 혁신 선도… 세계 초일류 건설 전문기업 가속화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허 인/이하 삼우씨엠)의 투명경영 및 정도경영이 세계적으로 인정, CM업계 최초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윤리경영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며 건설사업관리의 ESG, 지속가능경영 혁신을 가속화 하고 있다.

삼우씨엠은 지난 8월 CM업계 최초로 ‘ISO 37001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 37001’은 조직의 청렴한 발전과 고객의 신뢰 증대를 추구하는 윤리경영 국제표준 인증이다.

무엇보다도 이같은 성과는 삼우씨엠이 오랜전부터 ESG, 지속가능경영 일환으로 준법·정도경영 강화를 위한 윤리경영시스템 도입과 정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삼우씨엠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Risk 예방교육, 익명성을 보장한 독립된 제보시스템 운영, 자율점검 및 모니터링, 사후관리 등을 실시해왔으며, 올해 2월에는 경영진의 윤리경영방침을 선언하고, 부패방지 목표를 수립해 전담부서인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 전사적으로 Risk를 사전 예방하고 이슈에 대응하며 재발 방지를 통한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 컨설팅을 통해 국제표준 ISO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시스템의 프로세스와 지침을 강화했다. 삼우씨엠은 이같은 노력이 기관의 심사를 거쳐 본 인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삼우씨엠은, 1997년 취득한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환경관리시스템(ISO 18001)과 함께 총 4개의 국제표준 ISO 인증을 보유하며 건설사업관리의 ESG, 지속가능경영 혁신을 선도하는 계기를 다시 한 번 마련하게 됐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이번 인증 취득이 임직원과 모든 건설 현장에 윤리경영 및 공정경영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나아가 삼우씨엠이 세계 초일류 건설 전문기업으로 지속성장 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며 CM업체 최초 국제인증 취득 의미를 강조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삼우씨엠은 앞으로도 ESG, 지속가능경영활동을 강화해 임직원과 고객이 모두 신뢰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확립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내 CM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