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대전방향 진출방식 변경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대전방향 진출방식 변경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2.04.16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부선 연결램프 이용 ‘한번에 연결’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영동고속도로(인천방향) 호법분기점의 대전방향 진출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변경 전에는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으로 진행하던 차량이 호법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대전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동서울 방향 연결로로 진출한 뒤 다시 영동고속도로에 진입, 이어 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램프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는 동서울 방향 연결로로 진출하지 않고 영동고속도로를 계속 주행하다가 바로 중부고속도로 연결램프를 이용하면 된다.

네비게이션 기종별로 이번 진출방식 변경을 업데이트하는 시기가 달라 이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당분간 표지판 안내에 따라 주의·운행해야 한다.

공사 관계자는 “18일 당일 표지판 및 도로시설 변경공사로 일시적인 교통제한이 수반된다”며 해당 구간 이용 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