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축제기간 인근지하철역 안전 강화
봄꽃 축제기간 인근지하철역 안전 강화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2.04.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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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석촌호수·어린이대공원 등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봄꽃 축제기간 동안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인근 지하철역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 지하철역 안전 강화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벚꽃 축제기간 동안 특히 많은 인파라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5호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에 직원 및 대학생 서포터즈 등 130여명의 안전보호인력을 투입한다.

또한 지하철 운영기관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13일부터 승강설비 등 편의시설을 실시간 점검·관리하고, 벚꽃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14~15일에는 5호선 상·하행 비상대기 전동차 3편성을 운용해 지하철 이용 시민 폭주에 대비한다.

여의도뿐만 아니라 석촌호수와 어린이대공원 인근 지하철역에 대한 안전도 강화된다.

지하철 운영기관 관계자는 “지하철을 이용해 정체와 주차 걱정 없이 즐겁고 홀가분한 봄꽃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