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주)신텍/백상기업(주)/(유)진영환경이 환경신기술 인증 및 기술검증을 신청한 건에 대해 9월 1일까지 이해관계인 의견서를 받는다.

3개 회사가 공동 신청한 기술은 낙하지점 조절식 입도선별장치와 공기 재사용 풍력선별장치로 가연물을 선별하는 기술로 폐기물 선별처리 공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차입도 선별된 건설, 생활, 매립 폐기물을 재차 디스크 방식의 입도선별 장치로 골재류와 토사류로 선별하고, 골재류에 포함된 나무 등의 가연물은 낙하지점을 조절하면서 공기를 재사용하는 저풍력으로 선별함으로써 비산먼지 발생을 저감하면서 불연물 또는 순환골재를 생산하는 기술로 알려졌다.

이해관계인 의견서를 받아 신청된 기술이 타 업체 특허, 신기술 등과 저촉될 경우 반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