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양구군 지방상수도현대화 사업 안전점검 추진
환경공단, 양구군 지방상수도현대화 사업 안전점검 추진
  • 선병규 기자
  • 승인 2021.08.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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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 입찰공고
총 사업기간내 2번 안점점검 실시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양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안전점검에 나선다.

10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강원도 양구군 일원에 2020년 12월31일부터 2023년 12월28일까지 동천건설(주)가 시공중인 현대화 사업(52억원 규모)은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에 따라 총 2∼3회 정기안전점검을 해야한다.

이 사업 감독을 맡고 있는 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는 최근 안전검검 수행기관 지정 입찰공고를 내고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토목분야 또는 종합분야로 등록된 안전전문기관이 입찰에 참여 가능하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통상 총 사업 공정의 초‧중기 시공시와 공정 말기단계에서 각각 1회씩 안점검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양구군 지방상수도현대화 사업은 급수구역내 노후 상수관망 정비로 녹물발생과 이물질 유입예방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 누수저감을 통한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가뭄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