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상임이사(본부장)를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임이사직은 오는 9월 2년의 임기가 종료되는 김경호 환경기술산업본부장의 후임자를 뽑는 것이다.

기술원은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 일정 이상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원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본부장은 환경 연구개발사업을 비롯해 환경신기술, 환경중소기업 육성 등 기술개발과 산업 진흥 전반의 업무를 총괄한다.

현재 환경산업기술원에는 환경기술산업본부장과 친환경안전본부장 등 2개의 직제가 있다.

통상 외부 출신과 환경부 또는 기술원 내부 출신을 임용하는 것을 감안할 때 현재 친환경안전본부장이 내부 출신이기 때문에 외부인사의 발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