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2021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헤르메시스
[제16회 2021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 (주)헤르메시스
  • 국토일보
  • 승인 2021.07.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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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공간지리정보기술 앞세워 디지털뉴딜 선도
홍수 사전분석 시스템 개발 등 첨단기술 바탕 고객중심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레벨 파트너 기업 인정… 기술력 자랑

(주)헤르메시스(대표이사 김순연/사진)가 ‘2021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주)헤르메시스는 시공간 데이터 처리, 구축, 분석, 표출과 시스템 개발 등 공간지리정보기술 전문기업으로, 연구개발서비스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수 정보 시스템 분야를 집중 연구개발 중이다.

특히 헤르메시스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 융합연구에서 앙상블 예측 강우 및 레이더 강우를 활용해 홍수 사전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K-water 한국수자원공사 주관 융합연구에서는 위성 정보를 활용한 수재해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NASA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관들과 함께 참여 중이다.

세계적 수준의 리딩 소프트웨어(OSGeo)와 국제 표준기술(OGC, ISO), 최신 Cloud Computing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GISP(공간정보전문가), PMP(국제공인 프로젝트 관리전문가), CSTS(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가), 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원 인력 등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호우 예·경보 장치 외 15건 특허를 등록, 일부 공공기관 및 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공동 소유하고 있다.

온라인 지도를 사용한 인구 추정 기술에 대해 PCT 국제 출원 후 중국,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고, 중국은 최근 특허 결정이 이뤄졌다. 또 행정구역기반 위험전망 시스템 외 다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4건에 대해서는 TTA(한국정보통신신기술협회) 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더해 헤르메시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레벨 파트너 기업(데이터분석 분야 인정)이다. 무엇보다 여성 CEO 기업이며 여성고용촉진으로 임직원 중 여성 비율이 55%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 이전부터 일과 가정 양립을 목표로 유연근무/재택근무/가족동반 근무제 등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헤르메시스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수재해 관련 시스템분야는 그 특성상 B to C 비즈니가 제한적이며 큰 수익을 창출하긴 어려우나, 보다 우수한 시스템을 연구개발함으로써 수재해로 인한 국민과 국가자산에 대한 피해를 경감하는 것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김순연 대표이사는 국가 공간정보산업 현장의 오랜 실무 경험을 토대로 2010년 (주)헤르메시스를 창업했으며, 외형적인 성장보다는 고객과 직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고객의 재계약 비율이 매우 높으며, 구성원들의 근속율도 안정적이다.

김순연 대표이사는 “헤르메시스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매사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참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다”라며 “공간정보처리 기술의 첨단화, 기업 및 개인고객 맞춤형 위치기반정보 서비스, 보다 진보적인 제품판매 및 유지보수정책 수립, 진정한 고객 중심의 프로젝트 수행·관리 방법을 확립해 초지일관 성실하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