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인사관리 방안 바뀐다
철도공단, 인사관리 방안 바뀐다
  • 장정흡 기자
  • 승인 2012.04.0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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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과 개인성격유형 분석 통한 인사관리 방안 마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인사혁신 추진에 나섰다.

9일 공단에 따르면 직원들의 적성을 고려한 적재적소의 인력 배치로 직무만족도 제고와 성과창출을 위해 공단 실정에 맞는 직무적합도 모델을 개발, 인사배치, 인재육성, 채용 등 인사 업무 전반에 적용한다.

과학적인 성격유형 분석기법을 적용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분석을 통해 조직과 개인의 성격을 각각 4가지(주도형, 사교형, 안정형, 신중형) 유형으로 분류했다.

또한 조직에 적합한 개인성격유형을 연계해 직무적합도 모델을 개발했다.

특히 부서장 보임 시 직무적합도 모델에 따라 조직에 적합한 성격유형 직원이 우선 배치될 수 있도록 인사에 반영하는 등 적재적소의 인력활용을 통해 직원들의 직무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조직의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강소소직 개편과 전 간부직 공모제 시행 등 인사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금번 직무적합도 모델 개발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인사운영으로 공공기관의 인사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