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동 신축아파트 필요성 증가…부평구청역지역주택조합 이목 집중
부평동 신축아파트 필요성 증가…부평구청역지역주택조합 이목 집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7.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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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부평구청역지역주택조합 조감도

가칭 부평구청역지역주택조합 주택홍보관이 오픈하자마자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근 타 지역의 높은 분양가로 부평동 신축아파트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칭)부평구청역지역주택조합’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18층 총 2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총 59타입 72세대, 63타입 80세대, 75타입 108세대 등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당 사업지는 신규 공급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곳이며, 부평구청 인근 가장 최근 공급된 아파트는 지난 2014년 입주를 시작한 부평래미안 아파트다”라며, “최근 분양되는 인근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인천 내 타 지역 대비 높게 책정되고 있고, 주변 산곡동과 부개동 등의 신규 분양으로 인해 인근 신규 공급에 대한 희소성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사업지는 부평구청역에서 도보 10분 이내에 위치해 7호선, 인천1호선 더블역세권 프리미엄 입지를 가지고 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IC가 인접, 자가용으로 출퇴근이 용이해 차량 교통에서도 뛰어나다.

위치적 이점으로 인해 다양한 시설도 밀집돼 있다. 단지 앞 반경 1km 안에 초·중·고 등 학세권이 밀집하고 있으며, 편의시설인 이마트, 롯데마트, 부평시장,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행정업무 시설인 구청, 소방서, 보건소, 문화 및 여가생활에 적합한 부평문화거리, 테마의거리, 부천영상문화단지, 박물관 등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한편, 부평동에서는 GTX-B 노선이 지나가는 곳에 위치한 ‘캠프마켓(미군기지)’ 문화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과거 미군기지였던 부지에 역사가 살아있는 문화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그곳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시민 투어, 전문가와 시민토론을 통해 수립될 것이다.

이와 함께 부평구 핵심 사업인 굴포천 복원사업을 통해 문화광장으로 활용할 주민참여마당과 징검다리, 도시 숲, 생물서식처, 전망테라스, 수변쉼터마당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형성할 예정이다.

한편, 호반건설(시공예정사)에서 시공 예정인 (가칭)부평구청역지역주택조합은 지난 4월 30일 TV프로그램 ‘집 보러 가는 날’에 방영돼 다양한 호재가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