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가상현실(VR) 안전체험관 구축
석탄공사, 가상현실(VR) 안전체험관 구축
  • 여영래 기자
  • 승인 2021.07.1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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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계광업소 ‘VR 안전체험관’ 개관식…“안전한 일터 조성 힘쓸 것”
대한석탄공사는 14일 강원도 도계광업소 본관 3층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VR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대한석탄공사는 14일 강원도 도계광업소 본관 3층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VR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토일보 여영래 기자]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 이하 석탄공사)는 14일 강원도 도계광업소 본관 3층에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VR 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유정배 사장을 비롯 김기준 도계광업소 노동조합 지부장, 김흥찬 소장 등 노사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에 구축한 ‘VR 안전체험관’은 석탄 광산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유형인 낙반, 붕락, 가스돌출, 화약발파, 운반 등 5개 컨텐츠를 프로그램으로 설계했다.

도계광업소는 근로자가 위험 상황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위험요인을 최소화하는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계광업소는 앞으로 광업소 방문객을 포함한 자원 전공분야 대학생 등의 현장 견학시 안전체험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유정배 사장은 “석탄공사는 체험안전교육 지원과 안전사고 예방 켐페인 등 안전한 조직문화 구축, 지역사회 안전 공감대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한 작업환경을 최우선으로 근로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