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장마철 대비 산지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점검
전기안전공사, 장마철 대비 산지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점검
  • 조성구 기자
  • 승인 2021.07.0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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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사장, 전북 남원 태양광 시설 현장 방문
6일, 태양광 기술세미나 개최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좌측) 태양광발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좌측)이 태양광발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일보 조성구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장마철 풍수해 대비 태양광 발전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박지현 사장은 5일, 전북 남원시에 있는 남원광순태양광, 디엔아이 장교리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관계자와 함께 시설현장을 둘러보며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발전설비와 구조물·배수로 등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산지 태양광 발전설비 정기검사 대상부터 우기(장마철) 前 조기 검사제도를 시행한다. 하반기에 예정된 정기검사 대상 시설들을 장마가 오기 전인 6월말까지 앞당겨 실시하는 제도다.

또한 오는 6일에는 '전기설비 검사 및 점검의 방법·절차에 관한 고시' 제정에 따라 9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태양광발전설비 부지(배수로)·구조물에 대한 정기검사항목 신설과 관련해 전문가를 초빙, '태양광 부지·구조물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