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둡시다] ‘국민비서’, 간편인증으로 더 편리하게 이용한다
[알아둡시다] ‘국민비서’, 간편인증으로 더 편리하게 이용한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6.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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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민비서’ 홈페이지 간편인증 적용… 민간 전자서명으로 로그인
백신접종정보와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서비스가 카카오, PASS 등 민간의 전자서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료제공=행정안전부.
자료제공=행정안전부.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오늘(10일)부터 백신접종정보와 생활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서비스를 카카오, PASS 등 민간의 전자서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홈페이지(www.ips.go.kr)에 ‘간편인증’을 적용, 기존 정부24를 통해서만 로그인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보다 쉽게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번 적용된 간편인증서비스를 통해 민간의 전자서명을 발급받은 사람은 누구나 PC 또는 스마트폰에서 ‘국민비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 카카오, 통신사 PASS(SKT, KT, LGU+), 한국정보인증 (삼성PASS), KB국민은행, NHN페이코 인증서 중 하나를 발급받으면, 국민비서 간편인증 로그인을 이용할 수 있다. 간편인증 적용 후에도 정부24회원은 이전처럼 정부24에 로그인하면 별도로 로그인 없이 국민비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국민비서는 지난 3월 29일부터 국민이 선택한 민간채널(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문자메시지)을 통해 백신접종정보와 다양한 생활정보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1,000만명이 넘는 국민들에게 백신접종 예약정보와 접종 후 유의사항 등 3,000만건 이상의 알림을 제공해 국민들이 놓치지 않고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생활정보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사용자 약 20만명에게 교통과태료, 건강검진안내 등 총 25만여건을 발송했다.

6월 10일부터 ‘국민비서’에 간편인증으로 로그인,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앞으로 백신접종 사전예약사이트(ncvr.kdca.go.kr)에서도 예약후에 별도 로그인 없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