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유진디랩, 인테리어 트렌드 전망… 산업 발전 앞장선다
유진그룹 유진디랩, 인테리어 트렌드 전망… 산업 발전 앞장선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21.06.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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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ID와 ‘메가트렌드인사이트 세미나’와 ‘KOSID 확대이사회’ 진행

파르코 지오키, Material Lab․전시․세미나․카페로 구성된 新개념 디자인 공간
유진디랩, 인테리어 디자이너에 ‘파르코 지오키’ 오픈… 작업 지원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유진디랩에서 열린 행사에서 박성희 유진디랩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최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유진디랩에서 열린 행사에서 박성희 유진디랩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전문 인테리어 시공계열사인 유진디랩(대표이사 박성희)이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와 ‘전문 인테리어 메가트렌드 세미나 & KOSID 확대 이사회’를 개최, 내년 산업 가치와 주요 이슈 전망과 함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26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유진디랩의 인테리어 자재 LAB&전시공간인 파르코 지오키(PARCO GIOCHI)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모정현 실내건축가협회 회장, 박성희 유진디랩 대표, 유석훈 유진그룹 상무 등을 비롯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진디랩은 이번 행사에서 트렌드 전문회사인 리소폐(LISOPHE)와 함께 ‘2021/2022 메가트렌드인사이트(MegaTrendInsight)’ 세미나를 열었다. 메가트렌드인사이트는 산업전반 전문가들이 1년 6개월 앞을 전망하는 예측 트렌드 세미나다.

발표자로 나선 이순영 리소폐 대표는 2022년 산업전반 가치와 주요 이슈들에 대해 예측전망하고, 공간기획에서 제품까지 아우르는 주요 CMF(칼라, 소재, 피니싱)를 제안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확대이사회에서는 7개의 각 분과별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협업방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올해 10월 열릴 예정인 실내건축대전을 앞두고 진행사항들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 계획들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행사가 열린 파르코 지오키는 이탈리어로 ‘놀이터’라는 뜻으로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건축/인테리어 자재전시, 카페로 구성된 공간이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예약 후 방문해 자재들을 비교/연구하고 고객상담도 가능하다. 디자이너들은 이 공간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전시공간은 단순 자재 전시 뿐만 아니라 국내외 인테리어와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