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지원 마무리하자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지원 마무리하자
  • 부산=김두년 기자
  • 승인 2012.03.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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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부산시는 김종해 행정부시장, 국토해양부 국립해양박물관건립추진기획단장, 영도부구청장, 부산도시공사 혁신개발본부장 등 15개 기관(부서)이 참석하는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지원 부산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27일 오후 2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는 지난 2월 29일 1차 회의 및 3월 10일 현장방문 시 제기된 개관준비 사항의 관련기관․부서별 문제점 해결을 위한 것으로 △관람객 교통대책 △박물관 진입로 및 환경정비 △혁신도시 친수호안공사 보행데크 조기 건설(해양박물관 구간) △혁신도시 연결녹지 조성공사 조기 완공 △시티투어 노선 반영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은 청소년을 비롯한 온 국민들의 해양의식을 함양하고 해양미래비전을 제시함으로써 해양강국으로 도약하고자, 모든 해양인의 염원을 담아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혁신도시 내에 총 민간투자비 1,019억 원, 연면적 25,279㎡, 지상 4층 규모로 건립중이며, 오는 4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현재 95% 이상 공정 진행 중에 있다.

올해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개관하여 해양강국으로서 우리나라의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고 자랑스러운 해양문화를 보존하여 후손에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해양관광 산업진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국내 유일의 국립해양박물관의 개관 및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