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 422’ 견본주택 인산인해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 422’ 견본주택 인산인해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2.03.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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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분양가·배후수요 풍부… 높은 임대수익 기대

한라건설이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분양하는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 422’ 견본주택에 실수요자들을 포함한 투자자들이 몰리며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오픈 첫날인 지난 23일부터 주말까지 5,000여 명에 이르는 수요자들이 다녀갔을 정도로 부산 지역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 422’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의 결합 상품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을 도보(약 5분)로 이용할 수 있고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범일역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방문객들의 상담이 이어졌고, 대학가 인근에서 집을 마련하려는 대학생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부산시장 아파트 청약열기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옮겨온 것으로 보인다”며 “김해, 마산에서도 투자자들이 다녀갔고 오픈 첫날부터 도시형생활주택을 계약하러 온 사람도 있어 부동산 열기를 짐작케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1000-24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 422’는 지하 3층∼지상 25층 1개동, 총 422가구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18.62∼23.84㎡ 150가구, 오피스텔은 26.59∼29.81㎡ 272실로 구성됐다.

범내골역 한라비발디 STUDIO 422는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고, KTX 부산역을 차량 약 15분 내외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황령산터널이 인접해 있어 해운대, 광안리 등 도심 생활권도 편리하며 동서고가로, 범일로, 중앙대로 등 다수의 도로망도 잘 형성돼 있어 부산 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소형주거시설의 수요가 많은 서면의 배후입지에 자리잡아 풍부한 임대 수요가 예상된다. 전포·범천동 인근은 금융업종 종사자들이 많아 소형주거시설의 이용도가 높고 부전동 일대의 메디컬센터, 백화점, 학원가 등의 수요들도 흡수할 수 있다.

부산 범천동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현재 전포·범천동 일대의 소형주거시설들은 공실률이 극히 낮은 편”이라며 “인근 금융업 종사자들과 메디컬센터 등 직장인 수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상업시설들의 수요까지 몰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3.3㎡당 475만원, 도시형 생활주택은 6,000만원이면 분양 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 청약은 27~28일 이틀간 진행되며 계약은 29일이다. 도시형생활주택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범일역 인근(부산시 부산진구 범일동 62-537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051) 80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