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윙, 드론 데이터 활용 극대화
엔젤스윙, 드론 데이터 활용 극대화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5.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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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기술지원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출시
엔젤스윙 계획고모델링.
엔젤스윙 계획고모델링.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콘테크 스타트업 엔젤스윙(대표 박원녕)은 건설 현장의 성공적인 드론 도입을 위한 전문 기술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신규 전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설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술 도입 라이프사이클의 각 단계에서 드론 운용 및 데이터 처리, 분석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모든 건설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관련된 역량을 모두 갖춘 인력을 활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이 있다.

엔젤스윙은 지난 2018년부터 건설 현장에서 드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도록 플랫폼과 함께 풍부한 경험의 드론 파일럿, 기술지원 엔지니어의 현장 초기 세팅 서비스 및 전문 파일럿 모니터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플랫폼을 사용 중인 고객사의 98% 이상이 전문 기술지원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고 있다. 전문 기술지원 서비스는 엔젤스윙 솔루션을 활용한 건설 현장에서의 드론 도입과 확산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계획고 모델링 및 토공량 리포트 작성 서비스는 최근 도입 단계를 넘어 보다 전문적으로 드론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함에 따라 선보이게 된 새로운 서비스다.

계획고 모델링 서비스는 다년간의 계획고 모델링 경험을 보유한 BIM 전문가가 토공량 산출을 위한 정교한 3D 계획고 모델을 제작 후 현장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토공량 리포트 작성 서비스는 수년간 드론 측량 및 보고서 작성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가 엔젤스윙 플랫폼을 통해 처리된 데이터를 분석, 각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보고서를 제작하고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박원녕 대표는 “엔젤스윙은 드론을 처음 도입하는 현장에서부터 보다 깊이 있게 드론을 활용하기 위한 현장 모두에서 활용될 수 있는 전문 서비스를 끊임없이 발굴해 왔다”라며, “앞으로 전문 서비스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여 고객 만족도 및 건설 현장의 드론 데이터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