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찾아 드려요~”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
“세입자 찾아 드려요~”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2.03.2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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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알선서비스 약 200건 계약 성사 ‘눈길’

6호선 화랑대역·대형마트까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쌍용건설(대표이사 회장 김석준)이 최근 입주가 본격화된 별내신도시 입주 단지에서 전월세 알선 및 무료 셔틀버스 운행서비스를 실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월말 입주가 시작된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는 전월세를 원하는 입주민과 고객들에게 각각 신청서를 받아 부동산과 직접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입주민이 부동산을 방문하지 않아도 세입자를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 약 200여건의 계약이 성사됐다.

직장인과 주부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 단지에서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인근 대형마트(홈플러스 신내점)까지 오전 6시 30분~오후 8시까지 총 14회 운행되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30분으로 단축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초기 입주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현재 약 50%가 입주했다”며 “다소 어수선한 모습이지만 LH에서 하반기까지 주요 도로 및 기반시설을 완료하기로 했고, 수도권 동북부 최고의 입지를 갖췄기 때문에 활성화 되는건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수도권 동북부의 판교’로 불리며 별내신도시 첫 분양 단지로 관심을 끌었던 별내신도시 쌍용 예가는 전용면적 101~134㎡ 지상 13~22층 총 10개 동 652가구 규모로 1월말 완공했다.

단지 중앙에 축구장 2배 면적의 중앙광장과 단지 외곽에 600m 조깅코스 및 순환 산책로를 조성했다. 단지 외부의 모든 계단을 없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디자인과 지상에 차가 없는 설계도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문의 080-025-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