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커, 국내 최초 마루 접착제로 바닥 충격음 저감 효과 입증
바커, 국내 최초 마루 접착제로 바닥 충격음 저감 효과 입증
  • 이경옥 기자
  • 승인 2021.05.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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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커T3000’ 시공 실험군 층간소음 1~2dB 감소 효과
바커 T3000 경량 및 중량충격음 저감 효과 시험 평가 결과.
바커 T3000 경량 및 중량충격음 저감 효과 시험 평가 결과.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바커케미칼코리아가 친환경 마루접착제 ‘바커 T3000’의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밝혔다.

LH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HERI)의 실증실험동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실시한 중량 및 경량충격음(KS F 2810; KS F 2863) 시험 결과, ‘바커T3000’접착제로 시공한 실험군에서 층간소음 1~2dB 감소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현장에서 시공되고 있는 접착 마감재 대조군과 비교해도 1dB 감소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다.

이는 토지주택연구원의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저감 설계·시공 제어 요인 분석 연구’(슬래브 두께가 30mm 증가할 때마다 중량 충격음은 1.5dB이 감소)에 따르면, 바커 T3000 접착제를 사용함으로써 슬라브 두께 20mm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시험은 KS F2810: KS F 2863의 시험방법에 따라 평가됐으며, 시험 결과를 통해 마루접착제만으로도 층간소음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바커 T3000’은 충격완화(Damping) 효과가 있는 친환경 마루접착제다. 제조 공정 과정에 메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 및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대한아토피협회 추천 제품이기도 하다.

오충용 바커케미칼코리아 건축용 실리콘 사업부 아시아 지역 총괄 상무는 “이번 결과는 ‘바커T3000’이 접착제로써 층간 소음 저감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함에 큰 의미가 있으며, 1996년 진출 이후 꾸준히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바커케미칼코리아는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는 친환경 건축자재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