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담은 조경시설물 만들기 총력전
인력개발 투자 강화 기업 경쟁력 제고
여수세계박람회 조경시설물공사 C공구를 맡고 있는 금성도시건설(주)(대표이사 신요원)은 조경업계 블루칩으로 주목받는 기업이다.
현대건설의 우수 협력업체로 인정을 받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 업체는 풍력발전기와 수경시설, 바닥공사 등을 진행하면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 세계 100여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1,000만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편하고 멋진 시설물과 휴식공간 등을 제공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의미가 크기 때문이다.
오홍수 현장소장은 “조경시설물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게 영혼을 담아야 한다”면서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우리가 맡은 공구에서 만큼은 최선을 다해 공사를 수행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조경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1994년 설립 이후 인천대 송도 신캠퍼스 조경공사, 은평뉴타운 3지구 D공구 조경시설물공사, 수도권매립지 가연성폐기물자원화시범사업 중 조경공사, 오송생명과학단지 국책기관 조경공사, 굴포천방수로 2단계 1공구 테마공원조성공사, 육군종합행정학교 옥외체육시설공사, 우면 2지구 B공구 아파트 건설공사 중 조경공사를 수행하며 꾸준한 실적을 쌓아 왔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전문인력, 현장에서 다져진 노하우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를 극복해내고 2008년 금융위기의 파고를 헤치며 매년 10~20%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건설·부동산 불황에도 불구하고 이 업체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20여년에 걸친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에서 비롯되고 있다.
조경산업에서 앞서가기 위한 첫 번째 조건인 창조적인 마인드를 갖추고 있는 것도 이 분야에서 꾸준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여기에 기술력 확보를 위한 집착으로 해마다 2.5%의 매출을 기술과 인력개발에 투자하는 것도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